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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 - 덕수궁 본문

서울

조선의 궁궐 - 덕수궁

1일1컷 2023. 1. 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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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을 들어가자마자 하마비가 나옵니다.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고.
1897년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 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고.


 


덕수궁의 정문이 되어버린 대한문


금천의 흔적으로 비교적 최근 복원되었다고


함녕전의 정문인 광명문

 


함녕전의 우측공간에는 연못 등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


아궁이가 사람이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고종은 이곳에서 승하하였다고 합니다


방이 여럿 있습니다.


정관헌(靜觀軒)의 모습


선조임금이 살다가 서거했다는 석어당


광해임금과 인조가 즉위했다는 즉조당


석조전. 대한제국의 위용을 보여주기 위해 지은 서양식 황궁으로 건립 연도는 1897년이고 완공 연도는 1910년으로 즉 대한제국 수립 연도에 짓기 시작해서 대한제국이 멸망한 해에 완공된 비운의 궁전이라고
.


중화전.  중요한 국가 의식을 거행하거나 조회를 열던 곳으로 
1907년(광무 11년) 1월에 치러진, 순종 - 순정효황후의 결혼식과

1907년 7월에 열린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하는 의식 등이 치뤄진 곳이라고.


증화전. 삐까번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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