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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 바람따라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가을의 정취. 은빛 억새물결 속에 퐁당 빠져 본 하루
2023년 10월 20일에 다녀온 도봉산 단풍 영상입니다.
보신각종이 종로가 아닌 여기에도 있습니다. 조선 세조때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게 진짜가 맞게지요 년말에 치는 보산각종은 복제품인가 지붕끝이 솟아있는게 곧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기둥도 그렇고 종도 그렇고. 시간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종위의 단청은 예외이지만
저도 그런 편이지만 백제하면 호남지역이 따 오릅니다. 하지만 백제의 첫 수도인 위례성이 서울이었다고 하고 멸망할 떄도 그 중심자는 충청아었습니다.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백제는 견휜의 후백제가 아닌가 합니다. 삼국통일의 중심인 신라와 관련된 것은 많지만 백제와 관련된 것은 많지 않네요 토성의 흔적. 신라와 백제는 토성이 많았는데 고구려의 기마병이 넘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그 기능이라지요 도규나 초기백제라면 그 상대가 강원도에서 넘어오는 말갈이었으니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토성의 중간에 공간이 있습니다. 적이 올라오다 쉬라는 공간은 아닐테고 성터 밖에는 복원시 발견된 기와의 문양이 내성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거울식물원 주제원을 구경하려고 갔는데 월요일 휴무일입니다. 꽃들도 많이 심어놓고 봄맞이 축제 "해냄"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던데 서울식물원 싱그러운 봄이 왔내요. 화단에 꽃들을 많이 심었습니다. 아마 서울식물원에 심어지는 꽃들을 재배하는 곳이겠지요. 진달래 꽃이겠지요. 과거 배수펌프장이었다던 마곡문화관 마곡 문화관 아래에 핀 민들레 요즘 피는 민들래는 토종 민들레가 아니라 미국민들레라고 하지요 마곡 문화관 아래의 수로자리 조팝나무꽃이 가지런히 피어 있습니다. 중대백로인가? 호수원의 다른 물새들 산철쭉 꽃이 피어 있습니다 호수원의 수면아래로는 참수수초가
올 봄, 꽃들이 한번에 피어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양천의 하류 개나리꽃이 군락을 아루고 있습니다. 벚꽃의 모습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올떄에는 벚꽃이 더 많았는데 더 상류로 가야하나 더운 날임에도 걷는 사람들이 굴뚝들을 보니 이대목동병원 근처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가마우지의 고민 어느 물고기를 잡아먹나 한강의 잉어들이 산란을 하러 안양천 상류로
올림픽대로를 다니다보면 개나리와 벚꽃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강시민공원에 구경을 가봅니다. 개화리수로로 해서 강서한강공원 일부를 돌아 보았습니다. 생각외로 개나리껓과 벚꽃은 흔하지 않았으나 조팝나무가 꽆을 피우고 았습니다. 꽃보다는 봄옷의 푸르름 옷으로 갈아입은 나무들의 모습이 더 눈에 띄는 날이었습니다. 강서한강공원으로 들어가지전에 만난 개나리꽃 처음이자 마지막인 개나리꽃 지나가는 차에서 버린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그럼 여기는 통행금지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개화리 뒷길에 한강과 연결된 수로가 있네요 나무들이 봄옷을 예쁘게 입었네요 벚꽃같은 꽃이 피어 있습니다. 조팝나무 꽃
아관파천 이후 고종은 1897년에 경운궁으로 환궁하면서 본래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던 중국풍 별관이자 조선왕실의 별궁인 남별궁을 훼철하고 그 자리에 몇백년 만에 다시 환구단을 지었고 1897년(광무 원년) 고종은 이 곳에서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낸 후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게 되고, 이 때부터 환구단은 대한제국의 자주 독립과 국가 평안을 기원하는 신성한 장소로 부상하게 되었다. 대한제국은 기본적으로 동지(冬至)와 새해 첫날에 제천(祭天) 의식을 거행하였다. 사실 환구단이 없어지고 황궁우만 남아있고 바로옆에 조선호텔이 있어 복원도 어려워 호텔의 정원 역활만 하는 것은 아닌지. 돌로 만든 북. 고종의 즉위 40년을 기념하여 만들었다고. 북의 옆면에는 용이 새겨져 있고 황궁우 안에는 신위판들이 봉안되어 있고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