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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 바람따라
보신각종이 종로가 아닌 여기에도 있습니다. 조선 세조때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게 진짜가 맞게지요 년말에 치는 보산각종은 복제품인가 지붕끝이 솟아있는게 곧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기둥도 그렇고 종도 그렇고. 시간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종위의 단청은 예외이지만
파주 벽초지수목원 개인적으로 수목원은 두번째인데 가평의 아침고요 수목원보다 나무가 빽빽히 자라 여름철에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벽초지라는 이름은 아마 벽제에서 벽자와 초지의 함성어사 아닌 듯 싶습니다. 튤립, 개나리, 벚꽃 등 봄에 만날 수 있는 봄꽃들은 모두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벽초지수목원의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튤립꽃 은방울꽃 어제 TV를 보니 결혼식 부케로 많이 사용된다고 하던데 네덜란드에서 수입해 한달전에 미리 주문해야 한다고 하던데 진달래꽃이 핀 것 같습니다.> 조팝나무 꽃도 많이 피고 말리성은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개나리 꽃 목련 서울식물원에서 많이 본 듯한 꽃 벽초지 수목원의 모습 사진 전시관을 보니 양어장이었던 이 연못에서 수목원이 시작되었다고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시흥갯골생태공원 시흥시에 바닷물아 들어왔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직도 바닷물이 흘러들고 있었습니다. 일제의 염전흔적도 남아 있고 나무도 상당히 많은 다만 너무 넓은데 안내판이 없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는 아주 보기 좋은 곳일 듯 갈대가 많이 있고 군데군데 흙에 하얀 소금의 흔적이 있습니다. 힘들거같아 미리 포기했지만 전망대도 있습니다. 솟대는 왜 많은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넓은 벌판. 곳곳에 염분끼가 옛날 농사를 지었다는데 정날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걷는 길가의 수양버들잎이 구불구불합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뻘수로 염전의 모습입니다. 인터넷에 갯골생태공원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갔는데 양은 많지만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다신 생태공원일대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가 주변에 꾸며진 여가공간이다. 돌아보며 느낀 점은 집 주변의 서울식물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과 많은 인파를 보며 최근 일본을 방문한 윤석렬 대통령과 참 비교가 되었다는 것이다. 봄이 되면 정말 멋진 곳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큰 나무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곳임을 이야기하는 듯 하내요 팔당댐의 압도적인 수량이 또 다른 장관을 양지바른 곳에는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곳곳에 산수유는 꽃을 피우고 실학박물관의 모습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가 정약용선생의 묘도 집에 있네요
서울식물원앞 LG연구소들. 아마 택지조성 원가에 분양했음으로 시세차익이 상당했을 듯. 정문인지,아닌지 몰라도 이리로 진입합니다. 맞은편 코오롱 연구소,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왜 코끼리가 꺼꾸로 서 있는지 얼마전까지 피어있던 무궁화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사진찍는 곳이라네요, 테디베어 닮은 곰가족 아직 남아있는 꽃이 있습니다. 추위에 쓰러져 납작 업드린 식물도 보이고 주제원. 저기를 들어가려면 5,000원. 봄청이 되면 우리나라 식물보러 들어가 볼 것 같네요 호수원의 상류에 억새도 가을이 맞이했습니다. 연들도 다 시들어버리고 단풍나무도 은행나무도 아닌 버드나무도 노란색이 단풍이 든 나무들도 있습니다. 나무들은 뚝섬 인근의 서울숲과는 비교가 인되고 아마 꽃들에서 강점을 가지려나 봅니다. 호수원으로 ..